"온 국민의 '최애' 갑각류, 대게의 집게발이 거대한 등대가 되어 동해바다를 지키고 있다면? 이 유쾌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곳. 바로 '대게의 왕국' 영덕입니다."
'재미있는 등대 스탬프 투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창포말등대는 그 별명인 **'대게등대'**로 더 유명합니다. 이곳은 등대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곳이 아닙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도보 여행길 **'영덕 블루로드'**의 핵심 코스이자, 거대한 풍차가 돌아가는 **'영덕풍력발전단지'**를 품고 있으며, 차로 10분만 달리면 대게 찜 냄새가 진동하는 **'강구항'**까지! 그야말로 맛과 멋, 힐링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영덕 여행의 필수 코스'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영덕 여행이 후회 없이 완벽할 수 있도록, 가장 중요한 무료입장 정보부터 주차, 그리고 이 대게등대를 200% 즐기는 최고의 추천 코스와 실패 없는 대게 맛집까지! 이 글 하나로 모든 것을 마스터하게 해드릴게요!
💰 가장 중요한 정보! 입장료 & 주차 요금 (feat. 모두 무료!)
여행 계획에 앞서 가장 기분 좋은 소식! 이 재미있는 등대와 환상적인 해안공원을 즐기는 데에는 어떠한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 창포말등대 & 영덕해맞이공원 입장료: 무료!
- 🚗 주차 요금: 무료!
등대가 있는 영덕해맞이공원에는 매우 넓은 무료 공영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주차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동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관람의 시작! 스탬프 위치 & 찾아가는 법
- '재미있는 등대 스탬프 투어' 스탬프 위치:
- '창포말등대(대게등대)' 하단부에 비치된 스탬프함
- 공략법: 등대는 무인등대입니다. 등대 바로 앞에 스탬프함이 있어, 24시간 언제든 자유롭게 스탬프를 직접 찍을 수 있습니다.
- 찾아가는 법 (네비게이션 꿀팁):
- 목적지: '영덕해맞이공원' 또는 **'창포말등대'**로 검색.
- 상세 설명: 영덕의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언덕 위에 조성된 해맞이공원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차장에 주차 후, 바다가 보이는 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오늘의 주인공, 거대한 대게등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최고의 추천 코스 (완벽한 영덕 드라이브 동선)
대게등대는 영덕의 다른 명소들과 함께 '드라이브 코스'로 즐길 때 가장 완벽합니다.
- (점심, 하이라이트!) '강구항' 도착. '대게거리'에서 영덕대게로 든든하고 맛있는 점심 식사.
- (오후) 강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드라이브(약 10분) → '영덕해맞이공원' 도착.
- (스탬프!) 공원 산책 후, **'창포말등대'**에서 스탬프 찍고,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기.
- (늦은 오후) 해맞이공원 바로 위 언덕에 있는 **'영덕풍력발전단지'**로 이동. 거대한 풍차와 함께 이국적인 풍경 감상.
- (마무리) 다시 해안도로를 따라 북쪽의 **'축산항'**까지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남쪽으로 내려와 경주 감포로 여행을 이어가는 것도 좋습니다.
🦀 Part 1. 재미있는 등대의 주인공, '대게등대'
- 디자인: 이름처럼, 영덕의 상징인 **'대게의 집게발'**이 하늘을 향해 뻗어있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등대의 불빛은 집게발이 소중하게 잡고 있는 '여의주'처럼 표현되어, 영덕의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영덕해맞이공원: 등대가 있는 공원은 그 자체로 훌륭한 쉼터입니다. 넓은 잔디밭과 전망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잠시 돗자리를 펴고 동해의 푸른 바다를 보며 '물멍'을 즐기기에 완벽합니다.
🚶♂️ Part 2. 함께 걸으면 좋은 길, '영덕 블루로드'
창포말등대는 '한국의 산티아고'라 불리는 영덕 블루로드 B코스의 핵심 구간입니다.
- 특징: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어지는 770km의 '해파랑길'의 일부. 영덕 대게공원에서 축산항까지 이어지는 약 12.5km의 B코스는,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느끼며 걸을 수 있어 블루로드 중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 즐기는 팁: 등산이나 트레킹을 좋아한다면, 해맞이공원에 주차한 후 블루로드 일부 구간(예: 해맞이공원 ~ 대게원조마을)을 왕복으로 걸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 Part 3. 금강산도 식후경! '대게의 왕국' 강구항
영덕에 왔다면 대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위치: 창포말등대에서 차로 약 10분 거리.
- 특징: 항구를 따라 수백 개의 대게 전문점과 직판장이 '대게거리'를 이루고 있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게의 수도.
- 이용 꿀팁:
- 가게 앞 수조에서 직접 맘에 드는 활(活)대게를 고릅니다. (시세는 매일 변동)
- 가게에서 바로 쪄주는 대게를 기다립니다. (약 20~30분 소요)
- 김이 모락모락 나는 대게찜을 맛보고, 마지막에 등딱지에 밥과 김, 참기름을 넣어 비벼주는 **'게딱지 볶음밥'**으로 마무리하는 것은 국룰!
- 꿀팁: 대게 외에도, 비교적 저렴한 홍게나 싱싱한 활어회도 좋은 선택입니다.
💡 완벽한 여행을 위한 최종 꿀팁
-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 겨울~초봄 (11월~4월, 강력 추천!): 영덕대게가 가장 맛있고 살이 꽉 차는 제철.
- 가을/봄: 쾌청한 날씨 속에서 해안 드라이브와 블루로드 트레킹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계절.
'재미있는 등대 스탬프 투어'라는 이름처럼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대게등대. 스탬프북에 찍히는 이 도장은, 영덕의 푸른 바다와 시원한 바람, 그리고 입안 가득 퍼지는 대게의 달콤함까지 모두 경험했다는 특별한 인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