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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암공원 & 울기등대 완전 정복! (출렁다리, 주차, 추천 코스 총정리)

by o-myo22 2025. 9. 5.

 

 

 

 

"신라의 왕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용이 되었다는 전설이 깃든 바위섬. 그리고 그 신비로운 풍경을 100년 넘게 묵묵히 지켜본 하얀 등대. 동해바다의 거친 숨결과 웅장한 자연의 걸작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싶다면, 우리는 울산 대왕암공원울기등대로 가야 합니다."

'아름다운 등대 스탬프 투어'와 '한국관광 100선'에 모두 이름을 올린 울기등대는, 사실 거대한 보물창고인 **'대왕암공원'**의 일부입니다. 즉, 등대 하나를 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1만 5천 그루의 해송 숲과 기암괴석, 그리고 짜릿한 출렁다리까지 모두 즐기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여행이죠.

지금부터 여러분의 울산 여행이 후회 없이 완벽할 수 있도록, 가장 중요한 주차 정보부터, 공원을 200% 즐기는 추천 코스, 그리고 등대 스탬프 위치까지! 이 글 하나로 대왕암공원의 모든 것을 마스터하게 해드릴게요!


⚠️ 방문 전 필독! 큰 그림 그리기 & 기본 정보

핵심: 등대는 '대왕암공원' 안에 있다!

  • 결론: '울기등대'를 가려면, 먼저 **'대왕암공원'**에 입장해야 합니다. 등대는 공원 산책로의 여러 볼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전체 코스를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입장료 및 주차 요금

  • 대왕암공원 입장료: 무료!
  • 🚗 주차 요금: 유료
    • 대왕암공원 공영주차장 이용
    • 최초 30분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 (1일 최대 10,000원)
    • 주차장이 매우 넓지만, 주말에는 만차될 수 있으니 오전에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입장료: 유료
    • 1인 3,000원 (공원 입장과 별개)

📍 관람의 시작! 스탬프 위치 & 최고의 추천 코스

  • '아름다운 등대 스탬프 투어' 스탬프 위치:
    • **'울기등대(신등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 공원 안쪽으로 약 15~20분 정도 걸어 들어가야 만날 수 있습니다.

🥇 최고의 추천 코스 (완벽한 힐링 동선, 약 2~3시간 소요)

  1. (시작) 대왕암공원 주차장에 주차.
  2. (선택 코스, 스릴!) 입구에 있는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먼저 건너며 짜릿하게 여행 시작! (별도 매표)
  3. (1코스) 해송 숲길 산책: 출렁다리를 건너오거나, 입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100년 수령의 해송 숲길을 따라 걷습니다. 짙은 솔향기와 시원한 그늘이 최고의 힐링을 선사합니다.
  4. (2코스, 스탬프!) 울기등대: 숲길을 걷다 보면 마주치는 구(舊)등대와 신(新)등대. 신등대에 들러 스탬프를 찍고, 전망대에서 탁 트인 동해 바다를 감상합니다.
  5. (하이라이트) 대왕암: 공원의 가장 끝, 철제 다리를 건너 대왕암에 오릅니다. 겹겹이 쌓인 거대한 바위와 부서지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풍경을 만끽합니다.
  6. (마무리) 왔던 길이 아닌,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른 각도의 바다 풍경을 감상하며 주차장으로 복귀.

🗼 Part 1. 100년의 빛, '울기등대' (구/신 등탑)

울기등대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구등대'와 현재 그 임무를 수행 중인 '신등대', 두 개가 함께 있어 더욱 특별합니다.

  • 구(舊) 울기등대: 1906년에 처음 불을 밝힌, 높이 6m의 아담한 백색 등대. 80년간 동해의 길잡이 역할을 하다 지금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그 역사를 뽐내고 있습니다.
  • 신(新) 울기등대: 1987년에 새로 지어진 높이 24m의 웅장한 등대. 바로 이곳에서 스탬프를 찍을 수 있으며, 전망대에 오르면 대왕암공원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 Part 2. 왕비의 전설이 깃든, '대왕암'

대왕암공원의 상징이자 하이라이트.

  • 전설: 신라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호국룡이 되어 이 바위 아래에 잠들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경주에 있는 문무대왕릉과 스토리가 연결됩니다.)
  • 즐길 거리: 대왕암으로 이어지는 '대왕교'를 건너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기암괴석의 향연은 감탄을 자아냅니다. 갓처럼 생긴 '갓바위', 눕고 앉은 모양의 바위 등 자연이 빚은 조각품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 Part 3. 하늘 위 바다 산책,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2021년 개장한, 대왕암공원의 새로운 핫플레이스!

  • 특징: 총 길이 303m. 중간 지지대 없이 한 번에 연결된 국내 최장의 해상 출렁다리입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푸른 바다의 모습이 아찔하면서도 시원합니다.
  • 꿀팁: 공원 입구에 있으므로, 가장 먼저 들러 스릴을 만끽하거나, 모든 코스를 둘러본 후 마지막에 들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 완벽한 여행을 위한 최종 꿀팁

  •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 가을 (강력 추천): 맑고 청명한 날씨에 걷기 가장 좋으며, 특히 대왕암 주변에 피어나는 보랏빛 '해국' 군락이 장관을 이룹니다.
    • 여름: 짙은 해송 숲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어 피서지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 신발은 무조건 편하게! 공원 전체가 넓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으므로, 편한 운동화는 필수입니다.
  • 맛집 정보: 대왕암공원 입구 식당가나, 차로 5분 거리의 '일산해수욕장' 주변에 횟집과 맛집이 많습니다. 울산의 신선한 해산물물회를 즐겨보세요.

역사와 전설, 그리고 자연의 경이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곳. '아름다운 등대 스탬프 투어' 스탬프와 함께, 울산 대왕암공원과 울기등대에서 동해바다의 힘찬 에너지를 가슴 가득 담아 가는 최고의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