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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인사하는등대' 서암항 & 해안 드라이브 코스 가이드 (무료, 주차, 꿀팁)

by o-myo22 2025. 9. 11.

출처 : pixabay

 

 

 

 

"항구로 들어오는 배를 향해, 두 사람이 정중하게 허리 숙여 인사하는 모양의 등대가 있다면? 딱딱한 산업단지 풍경에 유쾌한 상상력을 더한 곳. 바로 서해안의 숨겨진 보석, 당진 서암항의 **'인사하는 등대'**입니다."

'재미있는 등대 스탬프 투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서암항남방파제등대는, 그 자체로도 위트 있는 예술 작품이지만, 사실은 대한민국 최고의 일출/일몰 명소 **'왜목마을'**과 가족 나들이 성지 **'삽교호 함상공원'**을 잇는, 완벽한 '당진 해안 드라이브 코스'의 숨은 쉼표와도 같은 곳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당진 여행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을 수 있도록, 가장 중요한 무료입장 정보부터 주차, 그리고 이 이색 등대를 200% 즐기는 최고의 추천 코스까지! 이 글 하나로 모든 것을 마스터하게 해드릴게요!


💰 가장 중요한 정보! 입장료 & 주차 요금 (feat. 모두 무료!)

여행 계획에 앞서 가장 기분 좋은 소식! 이 재미있는 등대와 바다낚시공원의 풍경을 즐기는 데에는 어떠한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 서암항남방파제등대 입장료: 무료!
  • 🚗 주차 요금: 무료!

등대가 있는 석문방조제 관광지(서암항 바다낚시공원)에는 매우 넓은 무료 공영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어, 주차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서해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관람의 시작! 스탬프 위치 & 찾아가는 법

  • '재미있는 등대 스탬프 투어' 스탬프 위치:
    • '서암항남방파제등대(인사하는등대)' 하단부에 비치된 스탬프함
    • 공략법: 등대는 무인등대입니다. 등대 바로 앞에 스탬프함이 있어, 24시간 언제든 자유롭게 스탬프를 직접 찍을 수 있습니다.
  • 찾아가는 법 (네비게이션 꿀팁):
    • 목적지: '석문방조제' 또는 **'서암항 바다낚시공원'**으로 검색.
    • 상세 설명: 당진 석문방조제 도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바다낚시공원' 이정표가 보입니다. 이곳 주차장에 주차 후, 바다 쪽으로 길게 뻗어있는 방파제(낚시잔교)를 따라 걸어가면(도보 5~10분) 오늘의 주인공, 하얀 '인사하는 등대'를 만날 수 있습니다.

🥇 최고의 추천 코스 (완벽한 당진 해안 드라이브 동선)

'인사하는 등대'는 당진의 다른 유명 명소들과 함께 둘러볼 때 그 재미가 배가 됩니다.

  1. (오전) 삽교호 함상공원 도착. 퇴역한 군함과 해양테마과학관을 둘러보며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기.
  2. (점심) 삽교호 관광단지에서, 서해 바다를 바라보며 맛있는 조개구이로 점심 식사.
  3. (오후) 석문방조제를 따라 드라이브. 중간중간 차를 세워 서해의 풍경을 감상.
  4. (오후 늦게, 스탬프!) 서암항 바다낚시공원에 도착. 방파제를 걸어 **'인사하는 등대'**에서 스탬프 찍고,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여유로운 풍경 감상.
  5. (해 질 녘, 하이라이트!) 차로 10분 거리의 **'왜목마을'**로 이동.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이곳에서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

🙇 Part 1. 재미있는 등대의 주인공, '인사하는 등대'

  • 디자인: 이름처럼, 두 사람이 서로 마주 보고 정중하게 인사하는 모습을 형상화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는 항구로 들어오는 배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이곳을 찾는 모든 방문객을 환영한다는 따뜻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방파제 산책: 등대까지는 넓고 평탄한 낚시 잔교를 따라 걷게 됩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멀리 서해대교와 당진화력발전소의 모습도 보입니다.
  • 붉은등대: '인사하는 등대' 맞은편 북방파제에는 전통적인 모양의 붉은 등대가 서 있어, 두 등대가 서로 마주 보며 서암항의 입구를 지키고 있습니다.

🌅 Part 2. 함께 가면 200% 만족! '왜목마을'

서암항에서 스탬프를 찍었다면, 이곳을 놓치지 마세요!

  • 특징: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매우 독특한 지형을 가진 곳. 해가 동쪽 바다(만)에서 떠서, 서쪽 바다(만)로 지는 신기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 즐길 거리: '인사하는 등대'를 둘러본 후, 해 질 녘에 맞춰 왜목마을에 도착해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는 코스는 당진 여행의 화룡점정입니다.

💡 완벽한 여행을 위한 최종 꿀팁

  •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좋을까?
    • 맑고 쾌청한 가을과 봄이 해안 드라이브와 일몰을 감상하기에 최적기.
  • 낚시 체험: 등대가 있는 서암항 바다낚시공원은 이름 그대로 낚시를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간단한 낚시 장비를 챙겨가 '손맛'을 즐겨보는 것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 맛집 정보:
    • 삽교호 관광단지: '어름물회'와 '조개구이'가 유명한 식당이 많습니다.
    • 왜목마을: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과 '실치회(봄철)'가 유명합니다.

'재미있는 등대 스탬프 투어'라는 이름처럼 유쾌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인사하는 등대. 스탬프북에 찍히는 이 도장은, 당진의 활기찬 산업 현장과 서해의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그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의 따뜻한 모습을 모두 경험했다는 특별한 인증이 될 것입니다.